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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명지 강변 스벅 들렀다 산책길에 잠시 스쳐 지났던 명지 해솥
SNS에 맛집으로 뜬 걸 우연히 보고선 한 번 가봐야지 했더랬다
생각보다 빨리 가보게 된 해솥은 강+바다를 바라보며 한 끼 즐기기 좋은 밥집이었다
엄청 큰 건물에 1, 2층은 파스쿠찌, 3층은 해솥, 4층은 금옥갈비가 자리하고 있어 디저트까지 한 곳에서 해결 가능한 장점이 있다
그리고 넓은 주차장 또한 아주 큰 장점이다
가족, 친구, 연인, 모임 등 어떤 구성원과도 만족스러운 식사를 즐길 수 있을 것 같은 해솥
그래서인지 가족 단위의 손님들이 눈에 띄게 많더라
부모님을 모시고 간다면 특히 엄마가 아주 만족하실 듯하니 다음 가족 외식은 해솥에서^^
솥밥, 생선, 해물장 맛집 명지 해솥
일식집인가 했던 첫인상
기다리는 손님들을 위한 작은 배려, 따듯한 차와 튀밥
그렇게 십여 분의 웨이팅이 시작되었다
명지 해솥 메뉴 & 나의 PICK
키오스크로 1인 1 메뉴 주문은 필수
그리고 특산물을 사용한 해솥의 맛에 대한 자부심
메뉴는 모둠해물장을 필두로 생선구이 한상, 프리미엄 솥밥이 각각 네 종류씩 준비되어 있다
자리에 앉으면 가져다주시는 기본 찬들
나는 미역국의 푹 끓인 맛이 좋아서 미역은 내가 거진 다 먹은 듯하다
그리고 손이 갈만한 찬들로 준비해 주시니 좋더라
맛있는 건 더 부탁드렸더니 바로 가져다주셨다
우리나라 식당의 인심
우리는 모둠해물장 1인(기본 영양 솥밥 선택 +0원)과 가리비 솥밥 주문
갈미조개 솥밥이랑 고민하다 마요네즈 소스의 고소함이 더 끌려 가리비로 선택
모둠해물장은 꽃게, 가리비, 새우, 연어, 전복, 소라로 구성되어 있어 골라 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짜지 않아 좋았지만 나는 그냥 다음에도 솥밥^^
가리비 껍데기는 데코일 뿐, 껍데기를 들면 나타나는 맛있는 비주얼
솥에서 비비지 말고 그릇에 덜어 비비라는 해솥의 추천
키오스크에 맛있게 먹는 방법이 안내되어 있으니 꼭 참고하길 바란다
잘 비벼 김에 싸 먹으면 그 맛 알지만 맛있다
아는 맛이 제일 무섭잖아 원래
강+바다뷰의 깔끔한 인테리어
문을 열고 들어가면 만나는 깔끔한 인테리어
어딜 가나 첫인상이 중요하잖아
입구 쪽엔 방도 두 개 준비되어 있다
가족이나 모임 등 프라이빗한 식사를 원한다면 미리 방으로 예약하기
손님이 있는 방엔 사진처럼 불이 들어온다
3층에 도착하면 문을 열고 카운터로 직진, 캐치테이블 이용해서 웨이팅부터 등록하자
캐치테이블 어플이 있다면 원격 줄 서기 추천!!
나는 첫 방문이라 주말임에도 무작정 갔거든
물론 웨이팅이 없을 땐 바로 자리를 안내받으면 된다
방을 제외한 모든 테이블이 강+바다를 조망하며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밥 먹으랴 경치 구경하랴 밥시간이 길어지는 것도 이상하지 않은 뷰다
비행기의 착륙과 새들의 비행은 덤^^
공간이 넓은 편에 테이블 수도 많은 데다 일손이 부족한 탓인지 정리가 빠르진 않았다
정리가 끝나면 바로 웨이팅 하던 손님들이 들어와 테이블이 비는 순간이 없어 사진이 조금 아쉽다
4인 테이블이 13개쯤인 것 같고 6인 테이블은 2개 준비되어 있으니 참고
인테리어용인 작은 정원과 예쁜 아기 의자
나는 왜 아기 의자에 달려 있는 장난감의 위생이 신경 쓰일까
무튼 탁 트인 뷰에 맛있는 한 끼 잘 먹고 왔다
솥밥, 생선, 해물장 맛집 명지 해솥 추천 🖤
명지 맛집 추천 here
◼️ 주소 : 부산 강서구 르노삼성대로 638-10 3층
◼️ 영업시간 : 매일 11:00~21:00 [라스트 오더 20:00]
✔️ 브레이크 타임 15:00~17:00
◼️ 주차 : 100대 이상 주차 가능한 전용 주차장
◼️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cozy__dom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