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은 어째 블로그 하려고 맛집을 찾아다니는 듯하다원래도 먹기 위해 사는 사람이라 나에겐 딱인 취미가 아닐 수 없다외갓집은 가성비 좋은 맛집이자 웨이팅 맛집으로도 유명하다 하니 내가 안 가볼 수 없잖아내가 맛집이란 정보를 알게 됐을 때는 리모델링 공사를 들어간 시기라 바로 가볼 수 없었다창원맛집 검색하다 리모델링 완료 후 재오픈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2주쯤 있다 방문해 봤다진해에서 출발 전 테이블링 원격줄서기로 웨이팅 15번째를 받아 들고 40여분 달려 도착시간이 아슬아슬해 순서 미루기를 세 번한 끝에 도착해서 5분 좀 넘게 기다려 들어갈 수 있었다그런데 같은 곳을 방문하더라도 누군가에겐 좋은 기억으로 또 누군가에겐 좋지 않은 기억으로 남을 수 있다는 것을 외갓집에서 경험한 터라 참 아쉽단 생각이 든다나에..

언젠가부터 대형 카페가 트렌드 마냥 새로 오픈한 카페는 대부분 대형인 듯하다식후 디저트는 필수인 데다 탄수화물 좋아하는 우리나라 사람 특성상 커피와 빵은 그냥 국룰이다 그러다 보니 대부분의 대형 카페가 베이커리를 끼고 오픈한다밥집이든 카페든 서칭은 늘 내 담당이었는데 한 번씩은 나도 지칠 때가 있기에 그가 골라온 신상 카페로 방문해 보았다사실 인테리어는 전혀 내 스타일이 아니었지만 키이로 모찌 딱 하나 보고 결정한 마산회원구의 어글리 더클리다이닝과 함께 운영 중이라 식사와 디저트를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편리함을 갖췄다물론 나는 각각의 새로운 장소에서 식사와 디저트 즐기는 걸 좋아한다과연 내가 좋아하는 맛과 식감의 모찌였을까???? 마산회원구 대형 카페 어글리 더클리바로 앞에 바다를 두고 바다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