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귀찜 맛있는 거야 모르는 사람 없으니까그런데 그 아귀의 순살만 발라 불고기로 만들었다고?생각만 해도 맛있을 맛인데 풍자 또간집에서 다녀갔다니 맛은 기본으로 보장된 셈인가몇 주전 일요일 점심시간 이른 재료소진 이슈로 실패한 후 다시 찾은 아구훈감은 토요일 점심시간임에도 웨이팅 없이 바로 입장할 수 있었다그래, 이 즈음이면 덜 붐빌 때도 되었다 풍자 또간집 아구불고기 맛집 아구훈감이 골목에선 제법 세련되고 깔끔한 외관이다아귀의 진한 맛과 맛있는 냄새를 표현한 상호 아구훈감잘 지었다그리고 100% 국내산 아귀만 사용한다니 더 믿음이 간다 아구훈감 메뉴 & 나의 PICK단일메뉴인 아구불고기메뉴 고민 안 해도 돼서 너무 좋은 맛집다운 포스자리 잡고 앉으면 바로 아구불고기 2인분 주문을 넣어 주신다기본으로 나오는..

봄인지 여름인지 헷갈릴 정도로 날씨가 오락가락한 요즘 그럼에도 밀면이 당기는 거 보니 여름이 오긴 왔나보다진해에서 제일 유명한 밀면 맛집이라는 목화, 올해 밀면 스타트!! 여름엔 시원한 밀면 맛집 목화1982년부터 시작 되었다는 목화, 올해 나이 만으로 마흔 셋확장 이전 1주년 기념으로 밀면, 냉면 한정 군인·경찰·소방관 10% 할인 행사 중이다 목화 메뉴 & 나의 PICK 주메뉴는 밀면, 냉면, 양꼬치그 외에도 꽤 다양한 메뉴가 있으니 입맛에 맞게 주문하는 재미가 있을 듯 하다그렇지만 난 밀면 전문점의 뼈대 굵은 맛있는 밀면이 더 개취다맛있게 먹는 방법은 어딜가나 잘 읽어봐야 한다이왕이면 맛있게 먹어야 하니까밀면이면 충분한 기본 찬그래서 우리는 비빔밀면, 꿔바로우 주문먼저 나온 꿔바로우는 한 입 넣는 ..

한 번 가서 음~ 맛있다 하는 정도가 아니면 구태여 다시 찾지 않는 스타일이다그런데 1년 전 즈음 한 번 방문 후 다시 찾지 않았던 부자갈비탕에 두 번째 방문을 하게 되었다사실 우리 목적지는 아구훈감이었는데 일요일 점심에 벌써 재료소진이란다어딜 갈까 한참 고민하다 바로 옆집인 부자갈비탕에 가기로 한다 갈비탕, 갈비육개장 맛집 부자갈비탕 부자갈비탕 메뉴 & 나의 PICK메뉴는 식사류인 갈비탕과 육개장, 여름 메뉴인 밀면, 저녁에만 판매하는 고기류와 식사, 주류로 준비되어 있다고기류는 저녁에만 판매하기에 점심에는 주문할 수 없으니 꼭 참고하기 바란다기본으로 내어주시는 찬, 별 거 없지만 그 별 거가 다 맛있어서 만족스럽다그래서 우리는 갈비탕과 갈비육개장 주문갈비탕은 국물이 깔끔, 담백하고 맛있어서 너무 만..

태풍급 바람이 불던 날 그래도 밥은 먹어야겠기에 근처를 지나며 궁금했던 남도밥상에 가보기로 했다일부러 게장을 찾아 먹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늘 가던 곳이 아닌 새로운 곳에 가보고 싶었다무엇이든 호불호가 있는 편이라 밥집도 정해진 몇 군데를 돌아가며 가는 편인데 진해에는 나름 괜찮은 밥집이 많아서 기대하며 방문해 보았다 게장 좋아한다면 남도밥상같은 날 다른 하늘을 품은 남도밥상 뷰백반과 정식의 큰 차이가 있을까?밥, 국, 반찬으로 이루어진 한국식 밥상이 제공된다 한 끼 즐기기 좋은 메뉴들로 구성되어 있다 남도밥상 메뉴 & 나의 PICK 밥, 국, 반찬으로 구성된 백반과 정식에 메인메뉴를 달리한 상차림우리는 새우장+게장백반 2인 주문주문하고선 암꽃게장 백반을 주문할 걸 그랬나 잠시 후회도 했다조리를 해야 하는..

인정받은 진해 맛집이라는 숟가락 젓가락얼마나 맛있을까 기대되는 타이틀이 아닐 수 없다숟가락 젓가락은 잠시 쉬셨다 다시 오픈한 맛집인가 보다한정식은 내가 참 좋아하는 메뉴이기도 하고 집밥은 언제나 그립고도 반가우니까다양한 반찬에 가마솥밥, 된장찌개, 생선구이, 두루치기, 쌈까지 한 번에 맛볼 수 있다니 건강이 느껴진다은근 맛집이 몰려 있는 이동의 한적한 주택가 골목 1층에 다시 오픈한 숟가락 젓가락딱히 먹고 싶은 게 없을 땐 집밥만 한 게 없다 9첩 반상 한정식 숟가락 젓가락주택 1층에 새로 오픈한 숟가락 젓가락골목 초입인 데다 큰 간판을 달아두어 바로 찾을 수 있다작은 정원을 끼고 있는 입구채소가 자라고 있던 작은 텃밭에 소담한 장미는 포인트푸짐한 한 상을 AI로 생성해 놓은 사진실제 저렇게까지 푸짐하지..

겐쇼심야라멘을 시작으로 공명칼국수를 거쳐 방콕산장 그리고 익덕해장까지전부 진해 요식업계에서 잘 나가는 한 사장님의 식당이다근처에 옹기종기 모여 있는 세 개의 식당, 익덕해장은 겐쇼 2층에 위치해 있다(도로 쪽에서 보면 1층으로 보이는 구조이니 당황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각기 다른 종목 모두 진해 맛집으로 올려놓은 사장님의 솜씨가 대단하다익덕해장은 연중무휴 24시 기사식당으로 언제든 방문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특히 새벽시간 공복상태로 근처를 지나는 분들에게는 반가운 곳이 아닐 수 없을 것 같다해장국에 술안주까지 갖춘 익덕해장은 해장하러 가서 또 한 잔 기울이게 된다는 묘한 곳사장님이 어릴 적 삼국지를 좋아해 가게 상호를 삼국지 등장인물에서 따 온 것도 재미있다 연중무휴 24시 기사식당 익덕해장 사장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