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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팅 있는 카페?
베이커리 맛집 명지 카페 진저하우스
첫 방문에 웨이팅이 있어 적잖이 놀랬던 진저하우스
베이커리 맛집이라 소문난 곳인 만큼 빵순이인 나도 빠질 수 없잖아
첫 방문은 웨이팅의 벽을 넘지 못하고 포기했더랬다
오랜만에 명지 맛집 폭폭 간 김에 재방문해 보았다
웬걸?
이번에는 웨이팅 없이 바로 입장!!
그런데 절망적 베이커리 상태...
베이커리 맛집 명지 카페 진저하우스


진저하우스 메뉴 & 나의 PICK


커피나 음료 가격이 비싸지 않아 좋다
어린이 음료 뽀로로는 뭔가 좀 이질감이 들기도 하고
그만큼 가족 단위의 방문이 많다는 것이겠지
당일 생산, 당일 판매의 원칙이 있어 빵은 한 번 만들면 더 이상 만들지 않는 듯 보였다
그리고 데이터 유목민에게 어딜 가나 필수인 와이파이




당일 생산, 당일 판매 알겠는데 베이커리 쇼케이스 비어 있는 건 너무 슬프다
오후 3시 좀 안 돼서 갔는데 벌써 이러긴가
우리 갔을 때 한 테이블 있었는데 이미 빵 포장만 한가득 했더라
밤이랑 뺑 스위스의 맛이 제일 궁금했다
다음에는 먹을 수 있겠지...
빵 가격도 어쩜 이리 착해


그럼에도 우리의 선택은
돌체라떼, 자몽티, 아몬드 퀸아망, 뺑 오 쇼콜라
아몬드 퀸아망 위에 바닐라 젤라또 추가, 천 원의 행복이다


거의 비어 있는 절망적 상황에서 선택한 빵인 만큼
더 애정을 가지고 찍어보았다
'음~너무 맛있는데'의 느낌은 아니었지만 평균 이상의 베이커리
진저하우스의 깔끔한 인테리어


채도가 낮아 뭔가 중후한 느낌

난 이 쇼케이스가 제일 마음에 들었다
오픈 되어 있지 않아 먼지나 건조한 공기로부터 소중한 빵 보호도 되고
우드의 색감과 느낌도 예쁘잖아




바 테이블도 있고
거셀 가능한 큰 거울도 있다


단체석도 있고, 단체석 옆에는 베이킹 룸
아기 의자도 있다
테이블 수가 많지 않은데다 빵 맛집이라 소문 났으니
웨이팅이 있을 수 있겠구나 싶었다
인테리어가 특색 있지 않지만 가성비 좋은 베이커리 카페라는 생각을 해 본다
베이커리 맛집 명지 카페 진저하우스 🖤
명지 카페 추천 here
◾ 주소 : 부산 강서구 명지국제5로148번길 5-1
◾ 영업시간 : 영업일 11:00~20:00
✔️ 화요일 휴무
◾ 주차 : 건물과 문화공원 사이 빈자리 주차 가능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ginger_s_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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