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진해 카페] 무채색과 우드의 조화, 조용한 카페 진해 센트릭 커피 추천

 

무채색과 우드의 조화, 센트릭 커피

시크하다는 단어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 진해 자은동 센트릭 커피

오랜만에 찾은 센트릭 커피는 여전히 시크하고

그 시크함과 제법 어울리는 멋진 분이 계시더라

사실 센트릭 커피를 품은 건물 자체가 워낙 시크해서

센트릭이 더 돋보이는지도 모르겠다

 

센트릭 커피 메뉴 & 나의 PICK

메뉴는 선택 장애로 고민 하지 않아도 될 만큼 심플

선택지가 좁다는 건 누군가에겐 반가운, 또 누군가에겐 아쉬운

우리 삶에는 늘 양면성이 존재한다

씹을 것(블루베리 크럼블, 바나나 브레드, 쿠키)과 와이파이

나는 데이터 유목민이라 와이파이는 필수 

빵 없는 카페는 흠... 시크하니까 참아 본다

✔️ 브런치는 당분간 운영하지 않는다니 참고

우리의 픽은 바닐라 라떼, 아쿠아로사 그리고 블루베리 크럼블

전에도 느꼈지만 블루베리 크럼블에서 설익은 밀가루 맛이 느껴진다

그걸 망각한 채 또 주문한 나란 사람,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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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채색과 우드, 나만의 센트릭 시그니처

문을 열고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곳

카페의 중심으로 오른쪽, 왼쪽에 각각 테이블이 자리해 있다

주문은 중후한 우드의 멋이 느껴지는 이곳에서 하면 된다

센트릭에 감성을 더해줄 음악이 흘러나오는 스피커

크리스마스를 입은 귀여움은 포인트

매장 내부 왼편으로는 2인 테이블 두 개와 5인 테이블 두 개가 있다

조용한 카페 센트릭 커피

무채색의 낮은 조도 덕에 햇빛이 만들어 주는 그림자 마저 예쁜 센트릭

판매 중인 티셔츠는 포인트 인테리어 마냥 조화롭다

바람이 많이 불어 테라스의 갈대(?)가 바람 따라 일렁이던,

계속 보고 있자니 묘하게 빠져들 만큼 예뻤다 그게 뭐라고

공간이 주는 힘이겠지

채광이 좋은데다 검은 테이블이라 작은 먼지까지 다 보이지만

무채색과 우드의 감성이 더 커 보여서 괜찮다

그리고 군더더기 없이 심플한 트리

CENTRIC COFFEE MEAL IN HOUSE,

TOILET MAN / WOMAN

 

트리 불빛 마저 시크 그리고 해질녘 노을

조용한 카페 센트릭 커피

어둑어둑 해가 지니 센트릭의 감성이 더욱 빛을 발한다

블라인드 틈 사이 멀리 보이는 바다와 주황빛으로 물들고 있는 노을

어둠이 어찌 빛을 이기랴

문을 나서니 그림 같은 풍경이 눈 앞에 펼쳐진다

겨울의 차가운 감성과 제법 어울리는 노을빛

곧 어둠 속으로 숨어 버리겠지

조용한 카페 센트릭 커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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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소 : 창원시 진해구 냉천북로4번길 3

◼️ 영업시간 

    - 화~금요일 11:00~21:00

    - 토~일요일 12:00~21:00 

    ✔ 월요일 휴무

◼️ 주차 : 인근 길가

◼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centric_coffee/